08.05.25 복지관에서의 시간.
행동하는양심/봉사 2008/05/26 01:15 |경희샘, 경은샘, 수호샘 그리고 창환씨까지 너무 반가웠어요.
오랜만에 봐도 마냥 반가운 얼굴들 입니다 :)
오늘 이런 일이 있었어요.
오늘은 강당에서 다른 모임이 있어 정보화 교육장, 그니깐 복지관 컴퓨터실에 모였습니다. 에어컨 틀어놓으니 시원하니 좋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인사하느라 여기저기 시끌시끌 했습니다. 민석샘과 강미샘이 이야기 할 때는 주변에 있는 선생님들께서 취업자분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약간의 제스쳐를 취해주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나온 수호샘 입니다. 미화씨가 가장 좋아하는 여자 선생님 입니다. 미화씨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알다시피 성찬샘입니다. 미화씨가 계신 그룹홈에 주기적으로 방문을 하면서 미화씨와 많이 친해졌다고 합니다. 그룹홈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 하자면, 생활지도사 선생님 한 분과 네 명의 지적장애인들의 생활공동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취지는 지적장애인들의 자립성을 키워주는게 최대의 목표라고 합니다. 그룹홈에서는 역활 분담 및 생활 지도 그리고 여가생활 까지 생활지도사 선생님에 의해서 계획적으로 이루어집니다.
희원씨의 키는 단연 으뜸입니다. 오랜만에 나온 경희샘의 얼굴도 보이는군요. 컴퓨터실은 너무 시원해서 좋아요 :)
오늘은 상미씨가 나오질 않아 영희씨가 말이 별로 없었습니다. 해드셋으로는 태진아 노래를 듣고 계셨습니다. 영원한 태진아의 오빠부대 입니다. 웹서핑 및 간단한 워드 정도 가능하신 분들이 꽤 있습니다. 컴퓨터실에 가면 영화도 볼 수 있고, 인터넷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무은씨가 가져온 사진을 스캔해서 인터넷 상에 올려 드렸습니다. 강미샘께서 그 동안 찍은 사진도 보여줬습니다.
미화씨 손에 이끌려 복지관 주차장으로 나왔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매미소리가 들리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27도 정도 되는 날씨 였지만 마구 마구 뛰어 다니다 보니 더위에 얼굴이 발그레 해졌습니다.현철씨는 공익근무요원으로 군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복지카드를 받은건 소집해제가 된 뒤인 2005년 이구요. 이게 지적장애가 더욱 힘든 이유입니다. 아는 수녀님께서 했던 말이 기억에 납니다. "마약중독자들을 만난 적이 있는데, 그 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을 땐 마약을 정말 해보고 싶기도 했어요."라구요. 지적장애인의 상처를 겪어보지 않는한 전부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이야기를 통해서 조금은 나눌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했습니다. 경화샘이 제일 신났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하시는지 봉사가 끝났을 땐 점심을 먹었는데도 배가 고프다고 하십니다.
장9팀의 큰언니. 경아씨 입니다. 정말 소녀 같은 분입니다. 나이는 비밀 입니다.
새까맣게 그을린 안채샘. 햇볕 밑에서 일하다 보니 피부색이 많이 검으십니다. 그러고 보니 현웅샘과 같은 업종에 계시다고 합니다. 확실히 두분 다 햇볕에 그을린 건강한 피부를 가지셨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는게 맞는 걸까요?
몇 번 하더니 식상한지 추억의 "얼음땡" 놀이를 했습니다. 안 더우세요? 찬희샘.
16살. 중학교 3학년. 문일중학교? 영어선생님인 유진샘께서 데려온 학생입니다. 귀범군, 동현군, 진욱군. 이름은 누가 누군진 모르겠습니다. 이름 기억 못해서 미안해요.
경화샘. "얼음땡" 몇 번에 벌써 지치셨습니다. 지칠만도 한 건 뙤약볕 아래서 배드민턴도 치셨다죠?
현웅샘과 보경씨. 현웅샘은 이번에 2번 째 나오신 선생님 입니다. 건축 시공 일을 하신다고 하는군요. 현웅샘께서 미화씨에게 어떤일을 하냐고 물어 봤는데 많이 부끄러운지 제 뒤에 숨었습니다. 미화씨가 부끄러움을 타는건 처음 봤어요.
현철씨. 우선씨. 손금을 봐주고 있는걸까요? 붕대를 푼 손을 호~ 해주고 있는 걸까요? 현철씨는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택배일을 한다고 합니다. 하루에 3건에서 6건 정도의 배달을 하고 받는 돈이 7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주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서 배달을 하기 때문에 노래를 들으면서 무료한 시간을 달랜다고 하는군요. 지난 주에 부모님과 담양 소쇄원에 다녀왔다며 핸드폰 사진을 보여주셨습니다. 제가 정말 가보고 싶은 곧 중의 하나 인 "담양"입니다.
승은씨, 미화씨. 고등학교 친구인 승은씨와 미화씨. 승은씨는 미화씨에게 고민상담을 많이 합니다. 미화씨가 있어서인지 승은씨가 오늘은 활달 하셨습니다. 잠깐 승은씨와 배드민턴을 쳤는데 5:3으로 졌습니다. 잔돈이 없어서 음료수는 못 사드렸군요. 다음에 꼭 사드릴께요.
우선씨. 오늘은 다친 팔의 붕대를 풀고 왔습니다. 다 나은거죠? 아깐 물어볼 생각을 못하다가 사진을 올리다 보니 생각이 났습니다. "얼음땡"을 열심히 하셔서 얼굴이 발그레 합니다. 잠깐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우선씨는 저희 어머니를 닮았어요 :)
규상씨. 규상씨의 체력은 정말 최곱니다. 그렇게 달리시고도 힘든 기색 하나 없으십니다. 담배를 안피다 보니 그리 체력이 좋은 것 같아요.
장9팀 최고 미녀 보경씨. 누구랑 통화하고 있는지 해맑게 웃습니다. 신나게 뛰고 난 뒤라 얼굴이 발그레 합니다. 장9팀 사람들은 모두 피부미인입니다.
"얼음땡" 술래를 정할려고 모였습니다. 아마 안채샘이 술래가 됐던걸로 기억합니다. 몇 번 후다닥 뛰시더니 모두 얼음이 됐습니다.
경화샘, 경아씨, 정화샘, 익균씨, 규상씨. 열심히 하던데 이름모를 친구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정화샘. 신났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달리던지 발이 안보이더군요. 정화샘. 경화샘. 경아씨. 정아샘. 정말 이름 헤깔리더군요. 저만 그런건가요?
경은샘, 익균씨. 오랜만에 나오신 경은샘을 보시곤 익균씨께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반가우셨어요? 삼촌과 조카 같아요~
익균씨와 슬기샘. 슬아샘. 새로오신 봉사자와 사진을 찍고 싶다고 절 부르십니다. 마음에 드세요 익균씨?
오랜만에 오신 창환씨 입니다. 왜 그 동안 못나오셨는지 여쭙지 못했군요.
유진샘. 문일중학교? 영어선생님이라고 합니다. 학생들을 데리고 장9팀을 찾아주셨습니다.
제일 기다려 지고, 즐겁고 또 제일 조용한 간식시간입니다 :) 먹는건 정말 즐거운 일입니다.
# 더운 날씨에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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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운날 박찬희선생님 수고 많이 하셨어요 ^^~
우선씨~ 얼음땡 재밌었어요???
내가 발이 쫌 빠르지.. 경화언니 언니추천 받아서 경기 출전할까요??
어떻게 생각해요~~ㅋㅋ
완전 빨라~~
# 정화~ 역시 발도 빠르다니까!! 거봐 철인3종경기 나가면 너가 상금탈수 있을꺼야!! 나가봐나가봐~ 내가 매니져해줄께~ㅋㅋ
# 경옥~ 사진 올리느라 수고했어~ 역시 빠르구나~ㅋㅋ
날이 좋아 그런가 사람들 얼굴도 웃음 한가득이다~ 보기좋네~^^
저번사진도 그렇고 요번 사진도 그렇고 한가할때 용량큰파일로 보내주길 바래^^
한번에 모아서 인화해야겠어~ㅋㅋ 즐거운 한주 보내렴^0^
응~
사람들 표정 다들 좋지?
경옥 선생님 군대 친구라
박 찬희좋아하는 우선씨 ^^
마음속으로만 좋아요 컥 ㅋㅋㅋ
사진잘나왔군
근데 경옥 선생님 찍은 사진은 정말로 나온것 없슈 ㅋㅋ
넵. 찬희선생님이랑 저는 군대 친구에요^-^
경옥선생님 안녕하세요
6월 14일 토요일날 취업자 연수회 우선씨도 가요
대천해수욕장으로놀러가요
기차타고 직업재활팀선생님 취업생들이랑
대천해수욕장이요?
재밌게 다녀오세요~
사진도 많이 찍어 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