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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20/ED14-42mm
 세벽까지 일을 하고, 나고야 살인 사건이라는 가당치도 않았던 영화를 틀어 놓고, 회의실에 도란 도란 둘러 앉아 맥주를 마십니다. 이런 생활이 근 한달 간 계속 됩니다. 그 간의 노력에 부장님께서 특휴를 줍니다. 오늘은 오후 출근. 내일은 안출근. 참 귀신이 이상하게 생겼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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